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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사 소식
  2월 셋째 법회 소식입니다.
  
천수사 법당을 훈훈한 기도의 온기로 뎁혀 주었던 인등이 조용히 사그라들었습니다.
스님의 말씀대로 법당의 인등은 꺼졌지만, 그 불빛은 우리 천수사 법우님들의 마음 속에서 일년 삼백육십오일 불을 밝히고 있겠지요.
늘 부처님을 염두에 두시고, 그 불이 빛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는 나날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법회에서 스님께서 신도의 세 가지 유형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첫째는 남을 따라 절을 찾는 신도입니다.
둘째는 복을 받으러 절을 찾는 신도입니다.
셋째는 복을 지으러 오는 신도입니다.
우리 천수사 법우님들의 목표겠지요.
스님께서 복은 부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 기도의 응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지은 업을 상쇄시켜주는 큰 힘을 가진 기도!
'늘 부처님을 염두에 두고, 시간이 나는 대로 부처님을 떠올리는 일'이 기도라면 우리 천수사 법우님들은 아마도 '기도의 달인'쯤이 아닐까요? ^^
 
이번 주 스님의 법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이것이었습니다.
'내가 지은 업의 결과를 상쇄시켜주는 가장 큰 힘은 기도다!
그러므로 부디 내게 복이 오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아라.
내가 지은 업의 무게만큼 내게 그 결과가 따르지 않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돌이켜보니 그렇습니다.
늘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투덜댔던 것 같습니다.
늘 원하는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불평했던 것 같습니다.
늘 남보다 빨리 가지 못한다고 답답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감사하고 감사하게도 제게는 제가 감당할 수 없는 큰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부처님의 가피라고 생각하니, 남의 담장을 넘보듯이 이제는 큰 복에 대해 곁눈질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천수사의 모든 법우님들도 그러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천수사에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법사님께서 이제 전법사가 되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제 그냥 법사님이 아니라 그윽하고 향기로운 '다인(茶印) 법사'님이시래요. ^^
감축드려요~~~
그리고 또 한 분의 전법사님께서 천수사에서 법우님들과 함께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혜인(惠印)법사님'이세요.
다음 법회부터는 우리 모두 반갑게 인사해 드려요~~
천수사에 좋은 일이 있어 기분 좋은 2월 셋째 법회였습니다.
 
참, 다음 주에는 5번째 맞이하는 합동 천도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허스님께서 2월 24일 영산제 시연으로 미국에 가실 예정이시래요.
먼길, 무탈하게 다녀오시라고 많이들 기도해 주세요. ^^
   
윗글 3월 첫째 법회 소식입니다.
아래글 봄이 왔네요. 입춘 법회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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